프랑스서 회고전...홍상수 모습 드러낼까?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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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일홍 / 대중문화 전문기자, 손정혜 / 변호사, 박지훈 / 변호사,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지난달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두 사람의 불륜 스캔들. 이 두 사람은 여전히 침묵 중인데요. 홍상수 감독,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인가요? 유명하나요?

[인터뷰]
네.

[앵커]
그런데 여기에서 홍상수 회고전이 열린다면서요?

[인터뷰]
네. 13일부터 18일인데 현지 시간이니까 내일 새벽 1시나 2시쯤 아마 시작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지금부터 한 6시간 정도 후에. 그런데 일주일 동안 회고전이 있는데 홍상수 감독은 파리에서는 영화비평가들 사이에서는 위상이 굉장히 높은 사람입니다.

[앵커]
죄송합니다만 궁금한 게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솔직히 다 실패했잖아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보신 분들 여기 계세요? 우리 카메라감독님 다 포함해서. 지금 아무도 안 계시잖아요.

[인터뷰]
홍 감독의 작품이 워낙 대중적인 작품이 아니고 대개 저예산영화라든가 예술영화 지향을 많이 해서 그렇고요. 사실 말씀하신 작품도 많이 그렇게 보는 작품은 아니죠. 그런데 홍 감독 같은 경우에는 98년에 강원도의 힘이라는 작품으로 칸느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올랐고요. 2004년과 2005년에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이 작품과 연달아서 칸느의 경쟁부문에 올랐기 때문에 프랑스 칸, 거기에서 유럽에서 비춰지는 홍 감독의 위상이 높다. 그래서 이런 회고전을 거기에서 일주일간 매일 상영하는 것을 열어주는 겁니다.

[앵커]
왜 갈 확률이 높다고 보시나요?

[인터뷰]
지금은 갈 확률이 높다고 봐야죠. 왜냐하면 일단 영화제에 초빙해서 개인 회고전을 만들어주는 것은 관례상 본인이 참석하지 않으면 자신에 대한 신뢰감 같은 게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홍 감독은 영화감독으로 활동을 할 텐데 자기로 인해서 만들어진 그 회고전에 개인적인 일 때문에 참석을 안 한다, 이건 좀 쉽지 않은 일이고요.

[앵커]
김민희 씨는요?

[인터뷰]
거기에 나와서 있기는 좀 뭐하잖아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본인의 회고전이기 때문에 분명히 저는 홍상수 감독이 볼 것으로 보고 김민희 씨가 같이 간다고 하더라도 밖에 다른 곳에 있을 것이고 그 자리에 나가기는 어려울 것이고 얘기를 하면 프랑스는 불륜 이런 거 안 보거든요. 결국은 작품 얘기를 하는데 아마 홍상수 감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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