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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찰, 9·11 테러 이후 최악의 날"...오바마 "비열한 공격"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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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격으로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미 경찰이 9.11테러 이후 최악의 날을 맞았다고 미 언론들이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비열한 공격이라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총격에 희생된 경관들을 추모하기 위해 모든 미국 연방정부 기관에 조기가 게양됐습니다.

미 언론들은 한꺼번에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어제가 2001년 9.11 테러 이후 경찰에 가장 치명적인 날로 기록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폴란드를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도 비열한 공격이라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 공권력에 대한 악의적이고 계산된, 비열한 공격입니다. 살인에 가담한 관련자들에게 모든 책임을 물을 겁니다.]

로레타 린치 미 법무 장관도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며 폭력은 해답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정부 당국과 협력해 수사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레타 린치/ 미국 법무 장관 : FBI와 검찰청을 비롯해 모든 정부 기관이 협력할 겁니다. 이 사건 수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습니다.]

흑인들에 대한 과도한 경찰력 사용을 비판해온 단체들도 폭력은 어떤 것이든 옳지 않다며 경찰에 대한 매복 공격을 비난했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과 도널드 트럼프도 유세를 연기하거나 취소했습니다.

최근 잇따른 경찰의 흑인 총격 사망 사건과 경찰에 대한 보복 총격 사건은 미국 사회가 앓고 있는 인종 차별과 쌓인 분노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는 지적입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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