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특이체질을 가진 학생에게 이른바 '목숨각서'를 요구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국가인권위원회와 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권위와 서울시교육청은 목숨각서 논란과 관련해 학교와 학부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학부모 측은 지난 3월 견과류에 알레르기 쇼크가 있는 아들이 학교에 입학했는데 학교 측이 '아이가 잘못돼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만일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응급조치를 어떻게 하느냐를 두고 협의했던 것이라며 학부모와 해석의 차이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최아영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70405014102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