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브렉시트' 여파로 장세 변동성 클 듯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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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결정지을 투표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지역의 투표함을 여느냐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의 상황이 종일 엎치락뒤치락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염혜원 기자!

미국과 유럽 증시는 모두 유럽연합 잔류를 예상하며 상승 마감했는데요.

우리 증시 개장 30분 전쯤 선덜랜드의 개표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좀 바뀌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증시는 상황이 어떤가요?

[기자]
코스피는 2천 선을 넘으며 일단 상승 출발했습니다. 지역별 개표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는가운데, 일단은 잔류 우세로 나온 여론조사결과의 영향을 더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보다는 오르고 있지만 또 장 초반보다는 상승폭을 줄여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금은 어제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3.7포인트, 0.19% 오른 1990.4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개표 결과 탓인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물을 내놓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규모는 그다지 크지는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환율은 어제보다 하락했습니다. 지금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 정도 떨어진 1,149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종일 지역별 개표 결과에 따라서 시장이 들썩일 수가 있기 때문에 종가를 예측하기는 힘든 상황인데요.

우리 금융시장이 마감하는 오후 3시가 돼야 최종 결과가 나오는 만큼 오늘은 종일 시장의 눈과 귀가 개표 결과에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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