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물가 둔화에 우리 증시도 환호...코스피 2%대 상승 출발 / YTN

YTN news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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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체로 선전
원·달러 환율, 어제보다 20원 이상 하락 개장
美 물가상승률 둔화하며 시장 일제히 환호
10월 CPI 3.2%·근원 CPI 4%로 시장 예상 밑돌아


미국 물가 상승 압력 둔화세에 오늘 우리 증시가 시작부터 힘을 받았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나연수 기자!

오늘 우리 증시 힘차게 출발했다고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2.01% 오른 2,482.21에

코스닥지수는 1.54% 오른 806.40에 각각 장을 열었습니다.

지수는 지금 더 올랐습니다.

현재 코스피가 2.11% 오른 2487.71. 코스닥지수가 1.76% 오른 808.22까지 올라 있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벌써 9900억 원 이상 순매도하며 차액을 실현하는 모습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전 종목 대체로 굉장히 순풍을 탄 모습입니다.

원·달러 환율도 오랜만에 긴장을 크게 풀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어제보다 20원 이상 내린

1,307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11원 정도 내려간 1301.1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밤사이 미국발 호재가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거죠?

[기자]
네, 밤사이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환호했죠.

미국 물가상승률 지표가 예상보다 둔화세를 가리킨 덕분입니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지난해 같은 달 대비 3.2%로

지난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고,

같은 기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4%로, 역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물가상승률이 둔화했다는 건 미국 연준이 올해 마지막 FOMC에서

금리동결을 결정할 가능성이 더 뚜렷해졌다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4.4%대로 급락했고,

달러 인덱스는 1.48%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2%, 다우와 S&P500 지수도 1%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 3대 지수 모두 훈풍을 탔습니다.

여기에 우리 증시 개장 직전미국 하원의 추가 임시예산안이 통과되며

'셧다운' 리스크도 해소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나연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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