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의 반등으로 국내 주식시장도 이 시간 현재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원배 기자!

소폭 상승세로 시작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어제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는 오늘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아침에 끝난 뉴욕 증시가 반등한 영향으로 코스피는 30.41포인트, 1.24% 오른 2,483.72로 개장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상승 폭이 줄기는 했지만 현재까지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가 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09억 원, 기관은 1,666억 원의 순매도를 각각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만 2,632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코스닥지수는 이 시각 현재 3.85포인트, 0.45% 상승한 862.02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6.58포인트, 1.93% 오른 874.75포인트로 개장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300억 원, 기관은 192억 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만 1,538억 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 심리가 쉽게 회복되지 않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환율은 크게 하락했다고요?

[기자]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1달러에 9원 50전 하락한 1,082원에 개장했습니다.

환율은 이 시각 현재는 1,08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가 반등한 영향으로 환율이 급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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