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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잡아라"...한국형 예보 모델 연구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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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세먼지보다 훨씬 작은 초미세먼지는 몸속 깊숙이 침투하고 건강을 해쳐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초미세먼지 피해를 막기 위한 국내 유일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2년 만에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름 2.5μm(마이크로미터) 이하, 커봐야 머리카락 두께의 20분의 일 수준인 초미세먼지.

워낙 입자가 작다 보니, 사람 폐나 혈관으로 깊이 침투해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지어 태양 빛을 흡수하거나 반사해 기후 변화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주흥수 / 광주과학기술원 연구교수 : (미세먼지와) 같은 질량이라고 하더라도 비 표면적이 훨씬 크기 때문에 반응성이 좋아지고, 결국에 강한 독성을 나타낼 가능성이 큽니다.]

나뭇가지를 태워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실험실.

미래부의 국내 유일 초미세먼지 연구가 광주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연구 사업이 시작된 이후 각종 배출원에 따라 초미세먼지 20여 종을 촬영해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초미세먼지의 구성 성분과 유해성, 독성 등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박기홍 / 미래부 초미세먼지 피해저감 사업단장 : (초미세먼지) 구성 성분을 실시간으로 진단하는 기술 개발이 꼭 필요하고요. 실제 배출원에서 나오는 화학성분 프로파일과 비교도 해야 하기에 다양한 배출원별로 구성 성분 프로파일 이라든지….]

광주과학기술원 초미세먼지 사업단은 성능이 좋고 다시 쓸 수도 있는 초미세먼지 마스크와 이를 응용한 공기 청정기 필터까지 개발했습니다.

사업단은 초미세먼지 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형 예보모델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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