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 곧 정상회담...북핵 문제 영향은? / YTN

YTN news 201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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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베트남의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잠시 후 현지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사드 문제로 인한 양국간 충돌 국면을 봉합한다는 점을 공식화하고 양국 관계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죠.

[기자]
잠시 후 우리 시간으로 7시부터 한 30분 정도 정상회담이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장소는 베트남의 다낭입니다. APEC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7월 6일날 한중 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베를린에서 있었는데 그거 이후에 두 번째 한중 정상회담이 되겠습니다. 의제는 쉽게 말해서 양국 관계를 정상화한다, 이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대체적으로 사드 문제에 대해서는 봉합이 어느 정도 양국 정부가 되었는데 이것을 양국 정상이 만나서 공식적으로 추인하는 그런 모양새가 될 것이고요.

그것과 관련해서 이미 한중 간에 벌어졌던 많은 경제적인 문제들 이런 것들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이런 게 가장 중요한 의제가 되고 북핵 문제, 이런 것들이 지난 한 1~2년 동안에 제대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양국 정상이 다시 한 번 토론을 하고 또 미래 한중 간에 어떠한 협력 방안이 있는지 이 점에 대해서 두 정상이 좀더 논의를 진전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보겠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사실 가장 큰 관심사는 사드 관련된 문제일 텐데요. 최근에 분위기가 좋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그런데 사드 문제는 지난달 말에 이미 양국 정부가 합의문을 내놓은, 협의문. 이 협의문을 내놓은 상태인데. 이 상태에서 봉합한다가 기본적인 주제입니다.

그 상태로 더 이상의... 사실은 양국 간의 사드 문제를 감안할 때 가장 깔끔하게 정리가 된 상태입니다. 이것을 추인하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그 상태에서 별로 다른 변화 여지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런 것들을 어느 정도로 많이 언급할지, 또 정리하는 정상들의 언어가 어느 정도 높은 수위가 될지 이것은 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그것도 그것이지만 두 정상이 사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7월에 한 번 정상회담을 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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