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 외국인 선수가 봉사 활동에 나섰습니다.
홀몸 노인들을 방문해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는데요.
그 주인공,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K리그 수원 블루윙즈 구단의 브라질 골잡이 조나탄 선수입니다.
올 시즌 K리그에서 22골을 터뜨리며 최우수선수 후보에 오를 만큼 뛰어난 활약을 보였는데요.
지난 7일에는 축구 경기장이 아닌 수원시의 한 사회복지관을 찾았습니다.
홀몸 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기초생활 수급자로 생계 보호를 받는 홀몸 노인 300여 명의 도시락을 세대마다 직접 배달했습니다.
수원 구단에서는 지난 9월부터 매주 직원 2명이 홀몸 노인들의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직원이 아닌 선수가 봉사 활동을 펼친 것은 조나탄 선수가 처음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자주 노인분들을 찾고 싶다는 조나탄 선수.
따뜻한 선행만큼 축구장에서도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화면출처;수원삼성블루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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