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흔들렸다"...전국서 119신고 31건 접수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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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북한 핵실험으로 발생한 인공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청은 어제 오후 3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13건이 신고된 것을 비롯해, 전국에서 지진에 관한 119 접수가 모두 31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는 지진이 발생한 낮 12시 29분부터, 기상청이 북한의 인공 지진이라고 발표한 12시 38분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땅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대다수였고, 기상청 발표 이후 북한 지진으로 안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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