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새벽 0시 서울과 대구, 경주와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 타종 행사와 함께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세월호 의인 고(故) 김관홍 잠수사의 아내 등 시민대표 11명이 참석해 서른세 번 '제야의 종'을 울렸습니다.
보신각 타종 행사에는 영하 1도의 추운 날씨에도 10만 명의 시민이 모여 환호성을 지르며 2018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강원도 평창에서는 올림픽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은 '큰 종' 소리가 울려 퍼졌고, 대구에서는 성화 봉송에 이어 타종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경주에서는 성덕대왕 신종을 본뜬 신라 대종이 처음으로 새해 타종 행사에 등장했고,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간절곶과 광주 5·18 민주광장 등 전국 각지에서도 타종식이 열렸습니다.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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