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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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브리핑] "수해 복구도 아직인데..." 전국서 태풍 피해 접수 / YTN

YTN news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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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9월 6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각 신문도 태풍 '힌남노' 소식,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지금 한반도는 긴상당히 장 상태입니다. 태풍이 접근했던 어제부터피해 소식 전해지고 있는데,관련 사진들이 아침 신문에실려 있습니다.

[이현웅]
먼저 위쪽 사진은제주 상황인데요. 제주에선 어제 낮부터 태풍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사진은 서귀포시에서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진 모습인데,이 밖에도 야자수가 쓰러져 주택 지붕을 덮치거나 아파트 인근 도로의 중앙 분리대가 쓰러지고, 신호등이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아래는 동아일보에 실린 사진들 함께 보시죠. 두 가지 사진 나와 있는데요. 왼쪽은 부산 수변공원을 덮치는 파도 모습, 상당히 강력해 보이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김포공항에서 항공기가 강풍에 밀려나지 않도록 결박 작업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 밖에도 부산시, 창원시 등은 피해가 우려되는 가구들에 대피 명령을 내리거나 대피 권고를 하며 대비하는 모습이었고요. 인천에서도 피해가 접수됐는데,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가로수가 강풍에 의해 쓰러지면서 달리던 학원 차량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이 차량에는 60대 운전자, 40대 보조교사, 8살 학원생 등 세 명이 타고 있던 걸로 전해지는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걸로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국에서 태풍 피해 접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는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번에 또 특히 걱정됐던 지역 중 한 곳이 부산 해운대구입니다. 다음 기사 보시면 초고층 건물들로 인해 바람이 더 세차게 분다고요?

[이현웅]
이전에 '힌남노'보다 약한 태풍이 왔을 때에도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기 때문에 이번에 특히 더 긴장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해운대에는 초고층 빌딩들이 상당히 많이 모여 있지 않습니까? 이에 따라 빌딩풍 피해도 우려됐습니다.

부산대 연구팀이 지난 2020년 태풍 '마이삭'이 부산 지역을 강타했을 때, 해운대 초고층 건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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