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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유정 청문회 신경전..."정치적 편향성 없다"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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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국회에서는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내내 야당 의원들의 공세가 이어졌는데요, 특히 이유정 후보자의 정치적, 이념적 편향성이 주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오전부터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는 여야의 치열한 기 싸움 속에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후보자의 진보 성향 정치인 후원과 지지 선언 등을 이유로 지명 철회를 요구했던 야당은 오늘도 정치·이념적으로 편향돼 있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국민이 정치자금법에 따라 합법적인 후원을 하는 건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며 옹호에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정치적인 고려나 외부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겠다며, 모든 사안의 결론을 헌법 속에서만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지 선언 등에 대해선 사회적 약자와 여성인권 등의 정책을 실현해 줄 정치인을 응원하는 의미였다며, 특정 정당을 지지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야당은 또, 후보자의 위장 전입과 재산 신고 누락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검증의 칼날을 들이댔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 후보자가 영국 로이드 계좌에 있는 만 6,500파운드, 우리 돈으로 2,400만 원가량에 대한 신고를 누락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정보위원회는 조금 전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정치권 소식도 살펴보죠. 오늘도 여야가 대북 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군요?

[기자]
어제 취임 1주년을 맞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다시 한 번 북한과의 평화적인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대화가 아니면 세계의 일원으로 나올 수 없는 만큼, 스스로 주먹을 풀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젊은 지도자인 김정은이 신세대답게 대화의 장에 하루빨리 나오기를 촉구한다며 다만 북한이 추가 도발을 계속 감행하면 단호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반면 야당은 문재인 정부가 안보 무능을 보인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문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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