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 변호사 / 추은호, YTN 해설위원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뒤 처음 슈퍼위크에 돌입합니다. 슈퍼위크, 말 그대로 정점을 찍는 주라는 뜻인데요. 내일 광복절 경축식 축사를 하는 데 이어서 취임 100일을 맞은 17일에는 출입기자단과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과 구상 앞으로 국정 운영 기조에 어떤 영향을 줄지 김태현 변호사 YTN 추은호 해설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는데요. 일단 추은호 해설위원님은 100일을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기자]
일단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보통 100일이라고 하면 허니문이라고 표현하지 않습니까? 언론도 새 대통령이 출범하면 개혁 추진할 수 있도록 좀 과도한 비판을 자제하고 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허니문 기간이었는데 전반적으로 보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어떤 여론조사를 보면 78%, 어떤 여론조사를 보면 71%, 굉장히 높게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 우리 대부분의 국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했던 적폐청산과 개혁 정책에 대해서 나름대로 지지를 보내고 있다. 그런 생각들을 하고 있지 않느냐라는 생각이 들고요.
물론 진보 정권의 가장 아킬레스건 같은 것이 한반도 안보 문제이지 않았습니까? 가장 취약할 수밖에 없었던 부분인데 특히 취임 이후 거의 90여일 동안 한반도 안보 문제가 굉장하게 시급하게, 위급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도 그래도 어느 정도 아주 우려했던 것보다 관리를 잘 해 왔다. 그런 것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에 반영된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일단 적폐청산, 개혁정책에 지지를 보내는 국민들이 많다. 그래서 지금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지금 보니까 김영삼 전 대통령 100일쯤 해서 지지도를 보면 두 번째로 높더라고요.
[인터뷰]
공통점이 있습니다. YS 정부하고 문재인 정부의 공통점이 뭐냐 하면 전 정권에 대한 반감이 가장 심했던 정부가 문재인 정부 그다음에 김영삼 정부라는 거죠.
YS 정부 같은 경우에도 어쨌든 전 정권이 전두환, 노태우. 민자당에서 김영삼 대통령으로 넘어가긴 했지만 어쨌든 군사정권이 김영삼 대통령이 당선돼야 끝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제까지 끌었던 구시대, 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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