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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군사적 해법 반대...평화적으로 해결해야"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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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사회는 북미간 격화되는 위협 발언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과 각국 대사들도 군사적인 해법은 안된다며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과 북한이 전쟁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격한 설전을 벌이자 국제사회가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쿠테헤스 유엔 사무총장도 대변인을 통해 깊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 유엔사무총장 대변인 : 유엔 총장은 지금 진행 상황을 매우 걱정하고 있습니다. (북미간) 대결적 발언이 격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만장일치로 통과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도 긴장완화와 평화적인 해법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대사도 호전적인 발언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며 군사적인 해법은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실리 네벤지아 / 러시아 유엔대사 : 너무 호전적이어서 걱정입니다. 늘 강조한 것 처럼 러시아는 어쨌든 군사적인 해법을 선택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안보리 이사국인 스웨덴 유엔 대사도 제재와 함께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칼 스카우 / 스웨덴 차석대사 : 대북 제재 결의는 포괄적입니다. 북한을 압박하는 제재뿐 아니라 대화의 중요성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만 영국은 북한 책임론을 제기하며 핵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매튜 라이크로프트 / 영국 유엔 대사 : 영국은 이 위협을 다루는 데 미국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북한 정권의 핵 포기를 한 목소리로 촉구합니다.]

새로운 안보리 대북 제재 이후 오히려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사회가 외교적인 해법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대화를 통한 해결의 목소리도 점차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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