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는 북한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와 대화에 나서도록, 최근 한층 강화된 독자적인 제재안을 채택한 데 이어 추가적인 대응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핵 문제의 군사적 해법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천명하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유럽연합 지도부와 28개 회원국 정상은 현지 시간으로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틀간 열린 정상회의를 마친 뒤 결정문을 채택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또 북한에 대한 제재 효과를 높이는 차원에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북 압박을 위해 모든 유엔 회원국이 "유엔 대북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촉구하고자 제3국을 계속 접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각에서 북핵 문제의 해법으로 거론하는 이른바 '예방적 대북 선제공격'을 겨냥해 북핵 문제의 군사적 해법에 대해선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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