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오후, 한 여자아이가 지구대를 방문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랐던 경찰관들, 하지만 곧 흐뭇한 미소를 지을수 밖에 없었는데요.
과연 그 안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전남 완도 지구대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무더위에 지친 경찰관들, 고된 업무에 웃음기를 잃어갈 무렵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작은 체구로 문을 열고 들어온 손님은 귀여운 꼬마 아가씨였는데요.
다소곳하게 배꼽 인사를 하더니 들고 온 봉지에서 뭔가를 주섬주섬 꺼내놓습니다.
소녀가 건넨 깜짝 선물은 다름 아닌 초콜릿이었는데요.
소녀는 쑥스러워하면서 지구대 안에 있는 단 한 명의 직원도 빠뜨리지 않고 초콜릿을 나눠 줬습니다.
할 일을 모두 마치고는 밖에서 기다리던 엄마 손을 잡고 자리를 떠났는데요.
무더위에 지쳐있던 직원들, 귀여운 꼬마 아가씨의 깜짝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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