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남편을 만나 지난 2007년 한국에 들어온 베트남인 팜티프엉 씨는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지키기 위해 경찰이 되기로 결심했는데요.
지난 2014년, 1차 필기시험에 합격했지만 이중국적 문제로 탈락한 뒤, 과감히 베트남 국적을 포기하고 올해, 다시 시험에 도전해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현재 외사요원 임용을 받고, 여수경찰서 관할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팜티프엉 씨는 앞으로 가정폭력에 시달리거나 언어와 문화 차이로 힘들어하는 이주여성을 위한 든든한 지킴이가 될 거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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