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링컨우드 — 한 10대 소녀가 우버 택시 운전사를 칼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이는 16세인 엘리자 와스니 씨인데요, 그녀는 지난 6월 첫째주, 청소년 교도소에 갇혀있습니다. 자신을 태운 우버 택시 운전기사를 칼로 찔러 숨지게 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화요일, 그녀는 미국, 일리노이, 링컨우드 지역에 있는 월마트에서 두종류의 칼을 훔치고서 우버택시를 불렀습니다.
몇 분 뒤 택시에 탑승한 와스니 씨는 운전기사인 그랜트 넬슨 씨를 난폭하게 수차례 찌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측은 넬슨 씨가 차를 세우고서 목숨을 구하려 도망쳐 탈출했다고 합니다. 와스니 씨는 이후 그 택시를 훔쳤습니다. 그러나 도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그녀를 브라와 레깅스만 입고 있는 채로 발견했습니다.
넬슨 씨는 이후 지역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사망하기 전, 와스니 씨의 모습을 경찰에게 묘사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는 무작위로 걸린 희생자인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와스니 씨는 성인의 신분으로 1급 살인 혐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