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택시 운전사, 승객이 유리창을 두드렸다는 이유로, 칼로 승객 5번 찔러

TomoNews Korea 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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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건, 블룸필드 타운십 — 정신이 가출한 한 우버택시 운전사가 자신의 차 창유리를 두드렸다는 이유로 승객들을 칼로 찔렀다고 합니다.

이 분은 우버택시 운전사 제이콥 매튜 알레몬 씨 입니다. 그는 지난 12월 셋째주 주말, 미국, 미시건 주, 블룸필드 지역에서 열린 연말파티를 떠나는 한 커플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남성이 알레몬 씨의 차 유리창을 두드렸고, 보도에 따르면, 이런 그의 행동 때문에 23세인 알레몬 씨가 화가 났다고 합니다.

경찰측은 알레몬 씨가 이 남성의 두드리는 행동이 자신을 존경하지 않는다고 느껴서, 결국 그는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그들에게 내리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눈보라 때문에, 다른 차를 탈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했으나, 알레몬 씨는 이 남성과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알레몬 씨는 이 남성의 얼굴, 가슴 그리고 목을 다섯번 찔렀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49세였던 피해자 남성은 인근에 있던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알레몬 씨를 제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다음날 퇴원했습니다.

반면 알레몬 씨는 폭행 혐의를 받았으며, 25만달러, 한화 약 2억 5천만원의 보석금을 판결받았습니다.

우버택시는 알레몬 씨가 우버택시를 몰지 못하도록 금지처분을 내렸으며, 이번 사고는 간담이 서늘케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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