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파질푸르 바들리 — 저거 새야? 비행기? 아니요, 꽁꽁 얼어붙은 똥덩어리입니다.
인도의 마을사람들이 지난 1월 얼어붙은 운석덩어리에 신나했는데요, 그치만 나중에 과학자들은 이들에게 그들이 발견한 이 보물이 사실은 지나가던 비행기에서 떨어진 얼어붙은 응가덩어리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 얼어붙은 덩어리는 지난 1월 27일 토요일, 한 농부의 밭에 떨어졌습니다.
운석은 보통 값비쌉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새떼처럼 이 밭에 모여들어 이 운석덩어리 조각들을 모아 냉동실 안에다 보관했죠.
갈색빛이 감도는 이 운석덩어리는 약 20파운드, 약 9킬로그램이 나갔으며, 얼음처럼 표면이 투명했다고 합니다.
인도 기상청의 과학자들은 이 운석덩어리의 샘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는데요, 놀랍게도 이 운석이 사실을 얼어붙은 사람의 똥덩어리였습니다.
이후 사람들은 이때까지 줄곧 집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던 것이 비행기에서 떨어진 똥이라는 사실을 알고서, 그 운석이 닿은 집에 있던 모든 것들을 깨끗히 닦아야했습니다.
항공전문가는 비행기 하수구에서 버려지거나 새어나간 인간의 배설물이 얼음덩어리로 변해, 지상으로 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