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 식당에 줄 서 있던 남자, 칼로 푹푹 찔러, 이유는 ‘내 눈을 쳐다봐서’

TomoNews Korea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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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롄— 술에 취한 남성이 그의 눈을 들여다본 그 누군가를 칼로 찔렀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낯선 사람의 눈을 쳐다보지말라고 말씀하시던 것, 기억하시나요? 음, 이번 사건이 바로 그 이유일 겁니다.

쉬라는 성을 가진 58세 남성이 중국, 랴오닝 성의 한 붐비는 레스토랑에서 줄을 서 있었습니다. 그는 웬 남성이 자신의 눈을 쳐다보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눈을 쳐다본 것에 너무 짜증이 난 쉬 씨는 어깨에 매고 있던 가방에서 길다란 칼 두자루를 뽑아내고서는, 이 남자에게 따끔한 교훈을 한 수 가르쳐 주기로 했습니다.

한 번 보시죠, 공격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진짜 칼입니다.

쉬 씨는 자신의 흠잡을데 없는 칼솜씨를 자랑한 뒤, 재빨리 뒤이어 이 무고한 식당손님을 4번 찔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 불쌍한 남성은 여전히 목숨줄을 달고 있을 수 있었습니다.

다롄 경찰이 현장에 재빨리 도착했고, 칼을 내리도록 쉬 씨를 설득하려 했습니다. 그가 포기를 하자, 경찰은 그를 후추 스프레이와 경찰봉으로 진압했습니다.

예전에 복역한 경험이 있던 쉬 씨는 이후 경찰측에 사건이 발생하기 전 술을 너무 많이 마셨고, 피해자가 자신의 눈을 똑바로 쳐다봐 그냥 짜증이 났다는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쉬 씨는 싸움을 일으켜 분란을 촉발했다는 혐의로 구금되었습니다. 경찰측은 또한 쉬 씨의 정신병 이력을 포함해 추가적으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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