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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대통령 "반역 행위...군부 청소할 것"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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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호 /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

[앵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번 쿠데타를 반역행위라고 규정하면서 군부를 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국대 장성호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교수님은 정치학자시고 쿠데타를 집중적으로 연구를 하셨다고.

[인터뷰]
과거에 논문을 쓴 적이 있습니다.

[앵커]
어떤 관점에서 보셨습니까, 이번 쿠데타를.

[인터뷰]
1차적으로 쿠데타가 저는 실패한 걸로 봅니다. 일단 쿠데타를 일으킬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군부가 주도가 되기 때문에 군부 쿠데타라고 하는데 특히 이번 군부의 쿠데타에 있어서는 대통령 친위대를 넘는 데 실패했다고 봅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금 에르도안 대통령이 다시 성명을 발표하고 쿠데타 세력들을 처단하겠다는 반역죄죠, 일종에. 그래서 쿠데타에 실패하면 상당히 예를 들어서 극형에 처하는 그런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앞으로 상당히 큰 숙청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런데 이렇게 쿠데타가 실패로 돌아갔는데 이 이유가 무엇인가요?

[인터뷰]
쿠데타가 실패로 돌아간 것은 국민들의 지지를 못 받은 것이 일정 부분 있고 그리고 지금 국제사회죠.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나 나토 그리고 독일의 메르켈 총리, EU, UN 그리고 우리의 반기문 사무총장을 비롯한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쿠데타에 대해서 빨리 쿠데타를 종식시키고 민주적인 헌정질서를 유지하자, 그런 국제적인 압력이 상당히 주요했다고 보구조요.

그리고 내부적으로도 쿠데타 세력이 과거의 쿠데타 장면을 상기하면서 너무 쉽게 쿠데타를 감행한 것이 아닌가 저는 이렇게 봅니다. 그리고 물론 에르도안 대통령이 권위주의 독재 통치를 하고 최근에 이슬람주의로 정교 분리를 정교 일치로 다시 가려고 하는 그런 경향이 과거에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원인이었고 그리고 이것은 애초에 오스만 투르크죠. 오스만터키제국을 멸망시키고 그리고 국가를 다시 세우는 사람이 청년 투르크입니다.

세운 사람이 이 사람이 쿠데타에 성공을 하고 나서 청년 투르크당이 오늘날 터키제국이 되어왔고 그리고 왕왕 정교 분리를 다시 자신의 어떤 권위라든지 독재 이것을 사상적인 이슬람 주의를 통치에 이용을 하려다 보니까 정교 분리가 정교 일치화되는 그런 과정에서 쿠데타가 계속 일어났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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