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부터 '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수시 모집 때와 마찬가지로 공통원서접수 시스템을 이용하는데요.

공통 원서는 마감 시간보다 미리 작성해두는 게 좋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 수험생들은 17학번이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합니다.

정시 모집을 위한 4년제 대학의 원서 접수가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오는 4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하는데 대학마다 마감 일정이 달라 주의해야 합니다.

정시도 수시 모집과 마찬가지로 원서 하나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원서접수 대행사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해 공통원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접수 마감이 임박해서는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릴 수 있는 만큼 원서 작성을 미리미리 해두는 게 좋습니다.

또, 자체적으로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도 일부 있는 만큼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재혁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보화표준팀장 : 공통원서를 미리 전날 또는 이전에 작성해놓고 이것을 기반으로 원서를 내시면 됩니다. 다만 육군사관학교나 경찰대학 등 고등교육법에 의해 설립되지 않은 학교들은 공통원서와 관계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가·나·다 군별로 하나씩 딱 3곳만 지원이 가능한 정시 모집, 대학마다 다른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른 본인 점수의 유불리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이재진 / 진학사 평가실장 : 전년과 다른 수능 점수체계, 모집군 분할 폐지, 모집군 변경 등으로 인한 전년과 다른 변수들을 고려해 신중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특히 이번 정시모집은 수시 전형의 확대로 지난해보다 모집 인원이 만5천 명 가까이 줄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김지영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31050258167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