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휘 / 위덕대 부총장, 손정혜 / 변호사, 이호선 / 숭실사이버대 교수,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정유라가 지금 호텔의 스위트룸까지 빌리고 사용을 하고 있다라는 그런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7층짜리 호텔에 묵었다. 그런데 사실 독일은 호텔이라는 물론 있지만 그 밑에가 게스트하우스. 이 호텔은 보통 도시 한 군데 정도밖에 없어요. 나머지는 게스트하우스, 팡시옹이라고 해서 우리나라 식으로 얘기하면 여관 정도 되는 거죠. 그런데 이게 카를스루에에 있는 7층짜리 호텔에 만일 머문다면 , 머물렀다면 거기 스위트룸에 있었다면 그건 진짜 호화... 유럽 사람들은 안 가죠. 집단적으로 거기에 열몇 명씩 몰려다녔나 봐요.
[인터뷰]
그런데 카를스루에라는 데가 교민들이 없으니까, 교민들이 없고 한국 상가도 없고 이런 조용한 지역이다 보니까 거기에 숨어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고. 또 더군다나 추측을 그렇게 많이 합니다마는 스위스하고 접경지역이고 프랑스하고도 접경지역이고 언제든지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카를스루에라는 그런 중도도시, 조그만 도시에 숨어 들었지 않겠나, 그런 판단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카를스루에에 없다는 거 아닙니까? 사실 독일 유학을 하셨습니다마는 동독지역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숨어 살기 좋은 지역들이 많아요.
[앵커]
그런데 거기 외국인들은 별로 안 좋아해서 잘못하면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제가 동독지역을 한번 가보니까 한적한 농가들이 굉장히 많아요. 저기에 범죄를 짓고 도망온 사람들은 은신하기 좋겠다.
[앵커]
눈에 확 띄잖아요.
[인터뷰]
그래서 그런 측면도 있습니다마는 그런데 독일이 그렇게 도피하기가 쉬운 데가 아닙니다. 더군다나 동양인이기 때문에 바로 바로 또 국제적으로 이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숨어 살기가 아마 힘들지 않겠느냐.
[앵커]
그런데 저는 동양 사람이라는 사실 자체도 눈에 띄는데 떼로 10명이 모여다니면 더 눈에 잘 띄는데요.
[인터뷰]
개까지 끌고 다니잖아요.
[앵커]
그 심리가 뭐예요? 숨어다니려면 혼자 모자 쓰고 숨어다니지,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어요.
[인터뷰]
거기에는 마치 손오공이 근두운을 타고 다니는 것처럼 돈이 엄청나게 들어 있잖아요. 지금 최소 8000억에서 10조에 가깝다, 이런 얘기도 나오니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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