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회사 간부까지 개입해 인천항 개항 이래 가장 많은 금괴를 밀수한 조직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 등으로 43살 하 모 씨와 선박회사 과장 41살 김 모 씨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하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1년여 동안 국제 화물 여객선을 타고 중국과 인천을 오가며 금괴 423㎏, 시가 197억 원어치를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박회사 과장 김 씨 등은 별다른 신변 검색 없이도 인천항 출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해 금괴를 국내로 밀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특수제작한 조끼에 금괴를 넣고 착용한 뒤 서로 바꿔입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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