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2경기 연속 교체카드로 출전했지만 침묵했습니다.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 팀 내 입지가 흔들리는 가운데 경쟁자는 펄펄 날았습니다.
해외 축구 소식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교체 투입된 손흥민이 가장 아쉬워한 장면입니다.
좁은 각도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어깨에 맞고 튕겨 나갔습니다.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슈팅 2개를 기록하고 경기를 마쳤습니다.
시즌 6호 골을 기록한 지난 4일 스완지시티전 이후 4경기째 침묵입니다.
손흥민이 주춤한 사이 주전 경쟁 상대인 시소코는 한 발 더 앞서갔습니다.
손흥민에 앞서 교체 투입된 시소코는 후반 26분 역전골을 어시스트해 대비를 이뤘습니다.
역전승으로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5위를 유지하며 4위 아스널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널에 역전승을 거두고 2위로 올라서며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올 시즌 세 번째 역전패를 당한 아스널 벵거 감독은 판정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맨시티가 넣은 2골 모두 오프사이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르센 벵거 / 아스널 감독 : 우리가 실점한 2골 모두 오프사이드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경기에서 오심은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받아들여야지 어쩌겠습니까.]
바이에른 뮌헨 코스타의 환상적인 득점입니다.
발등에 제대로 얹힌 공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날아가 골망을 출렁였습니다.
YTN 김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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