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을 어겨가며 군대 안 간 사람들의 신상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병무청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 병역 기피자 237명의 명단을 띄웠습니다.
명단에는 이름과 나이뿐 아니라 주소와 기피 내용, 병역법 어떤 조항을 어겼는지가 담겨 있습니다.
현역 입영 기피자가 160여 명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무요원 소집 기피자가 40여 명, 해외 불법체류자가 20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100명을 조금 넘어 40% 이상 됐습니다.
병무청은 기피자들에게 지난 2월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12월에 병무청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한다고 안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6개월간 소명할 기회를 주고 입대할 것을 독려했는데도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심의를 거쳐 공개 대상자를 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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