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우 / 보도국 선임기자, 최아영 / 사회부 기자
[앵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심리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주말인 오늘도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입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친박계 정우택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이 됐습니다. 정치부 이동우 선임기자 그리고 사회부 최아영 기자와 함께 관련 내용들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최아영 기자, 오늘 8번째 촛불집회가 열리는데 오늘 집회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먼저 소개를 해 주시죠.
[기자]
오늘 집회는 앞선 집회들보다는 좀 짧고 굵게 진행됩니다. 잠시 뒤인 오후 4시부터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사전행사인 콘서트인 퇴진 물러나쇼가 시작되고요. 본 집회는 오후 5시부터 6시 반까지 1시간 반 동안 이어집니다. 오늘 본집회에서도 오후 6시에는 소등행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후 저녁 8시까지는 참가자들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게 되는데요. 지난번 촛불집회와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사전 1차 행진이 없어졌다는 점입니다. 주최 측은 날씨가 추운 만큼 참가자들의 건강도 고려해 짧고 굵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오늘 촛불집회에서는 요구 사항이 달라지지 않았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주최 측은 촛불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퇴진할 때까지 촛불집회를 이어나가겠다고 했는데요. 오늘 촛불집회에서는 황교안 권한대행의 즉각 퇴진도 요구할 방침입니다. 주최 측은 황교안 권한대행이 박 대통령 정권의 후속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현재 박 대통령의 탄핵을 심리하고 있는 헌법재판소를 향해서도 빠른 탄핵안 처리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앵커]
이동우 기자, 탄핵이 가결된 후에 두 번째 촛불집회가 열리면서 또 황교안 국무총리 권한대행에까지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런 촛불집회의 의미 어떻게 분석을 할 수 있을까요?
[기자]
일단 최근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행보를 보면 예전 2004년에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때와 달리 상당히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야당에서 이에 대해서 반발하는 그런 상황이고 그러다 보니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나치게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더 오늘 촛불집회에서 황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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