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도 퇴진"...전국 곳곳 8차 촛불집회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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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박정하 / 前 청와대 대변인

[앵커]
오늘 8차 대규모 촛불집회와 보수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함께 열렸습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그리고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오늘 8차 촛불집회를 어떻게 보셨는지 두 분 평부터 듣겠습니다.

[인터뷰]
오늘도 이전보다는 사실 규모가 줄어들었다는 점, 그다음에 한 60만 정도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이전과는 다르다 보니까 이전에는 이미 낮부터 사실 준비 단계에서부터도 적극적인 집회가 시작되었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절차를 상당히 간소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행진 같은 경우 이전에는 6시 이전에도 한 번 했었고 또 2차로 했었는데 이번에는 본행사에서만 행진을 하는 간소화된 형태로 진행됐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고 이전까지 나왔던 구호들이 그대로 반복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계속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마는 새롭게 나오고 있는 것은 두 가지인데요. 헌재가 탄핵 심판을 인용해달라는 요구를 전면에 내세우는 측면이 하나가 있겠고. 또 한 가지는 지금 황교안 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 신중한 행보를 요구하는. 어떤 사람들은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마는 그 행보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는 그런 목소리들이 쟁점으로 나왔다고 할 수 있겠고요.

그것이 어쨌든 예전에 비해서 다른 측면이었고 또 한 가지는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도 이전에 비해서는 상당히 규모 있게 같이 놓여졌다는 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방금 말씀드린 것과와 관련지어서 헌재, 헌법재판소가 청와대 주변에 있는데요. 그 주변에서 집회가 상당히 중점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이 과거에 이루어졌던 것과 다른 양상이었다, 전반적으로 설명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주장이 이제는 헌재와 황교안 권한대행에 대한 주장, 일부 과격 주장으로 그동안 있었던 보수, 혁신 간에 갈등이 사드나 이런 것까지도 구호가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사실 탄핵이 가결되기 이전 6차 촛불집회까지 그리고 오늘까지도 큰 충돌 없이 다행히 마무리됐으니까 저는 국민들이 보여줄 수 있는, 촛불로 보여줄 수 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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