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여론센터장
[앵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이번에는 함께 여러 가지 얘기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조금 뒤면 행진이 다시 시작될 예정인데 오늘 법원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청와대 인근으로 행진하는 것을 일부 허용했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주최 측에서 집행정지 신청을 낸 것인데 그것을 받아들인 것이죠. 거기에 가지 못하게 한 서울경찰서, 종로경찰서의 결정에 대해서 제기한 것인데요. 교통의 소통보다 집회의 자유 보장이 더 중요하다라는 근거로 이것을 허용했고 그다음에 교통 불편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일반 국민들이, 시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수인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특이한 얘기를 하게 됩니다.
과거 같은 경우는 청와대 가까이에 집회 시위하는 것들이 상당히 차단이 됐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상당히 폭넓게 올라가게 된 것이거든요. 그런데 법원의 결정 중에서 보면 이번 집회가 매우 특수하다. 그것은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목소리를 전달하려고 하는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를 하기 때문에 이 집회는 다른 집회와 다르게 어쨌든 청와대 가까이까지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요하다라는 얘기를 하거든요.
그러니까 어쨌든 이번 집회의 성격에 따라서 과거 집회보다 상당히 폭넓게 어쨌든 집회의 범위라든가 이런 것들을 인정한 것으로 특수하게 이번 집행정지 신청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사실 앞선 집회들이 평화롭게 진행이 됐기 때문에 1, 2차 집회 때도 그렇고요.
[인터뷰]
그런 것도 있는 것이죠. 어쨌든 반복되었던 집회에서 우려했던 폭력 사태, 이런 것들이 미미한 것들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전반적으로 평온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이었기 때문에 사실 이것을 폭넓게 인정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아니라고 하는 것도 근거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청운동주민센터, 여기를 통과하는 행진은 계속 금지가 되고 있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다음 주에도 촛불집회가 열릴 텐데요. 이 청운동주민센터를 두고는 경찰하고 주최 측이 또 한 번 줄다리기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되지 않습니까?
[인터뷰]
하겠죠. 일단 그 전에 일단 오늘 같은 경우를 보면 앞에 이른바...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119190225701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