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윤 / YTN 사회부 기자
[앵커]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6번째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촛불집회 본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잠시 뒤 7시 부터는 모든 참가자들이 1분동안 불을 끄고 광장을 암흑으로 바꾸는 순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6차 촛불집회 상황 사회부 안승윤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이번 주말도 꽤 많은 분들이 운집해 나왔어요. 현재는 집회 참가자들 집계가 속속들어오고 있죠? 어떻게 변하고 있습니까?
[기자]
저녁 6시 반 기준으로 서울에서만 90만 명이 모였고요. 경찰 추산으로는 21만 명입니다. 하지만 전국에서 많게는 70여 곳, 적게는 26곳에서 촛불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이미 백 만 명 이상돌파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주최 측에서 애초에 내놓은 예상은 최대 300만 명 정도까지 예상해 볼 수 있다는 그런 추산을 내놓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잠시 뒤 저녁 7시부터 1분 소등행사 지난 주에 이어서 진행되는 거죠, 이거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기자]
주최 측은 박근혜 대통령의 정권 생명 연장의 꿈이 꺼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분간 소등을 해줄 것을 참가자들에게 요청했습니다. 또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전국의 국민들에게 박근혜 즉각 퇴진과 구속 염원을 모아 '저항의 1분'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저녁 7시 정각을 기준으로 일반 가정집과 상점에 있는 '1분 소등', 그리고 운전자는 1분 경적, 광장 밖 거리의 시민들에게는 '1분 박수'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오늘 저녁 7시에 소등을 하는 이유는 감추고 있는 세월호 7시간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요구를 담은 것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습니다.
[앵커]
그런 상징도 담겨 있군요?
[기자]
1분 소등 행사는 지난주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때는 저녁 8시에 저항의 의미에서 '1분 소등' 퍼포먼스가 진행돼 광화문광장 일대가 암흑으로 변하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잠시 뒤면 그런 장관이 또다시 펼쳐질 예정입니다.
[앵커]
지금 소등행사가 1분 정도 남았고 지금 상황은 광화문광장에서 본 행사가 진행이 되다가 소등행사를 앞두고 1분 정도 남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여 있는 걸 볼 수 있고요. 지난 주말과 마찬가지로 문화행사가 계속됐던 거죠?
[기자]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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