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최순실 게이트 수사 기록을 제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준비절차 전담 재판관 명의로 검찰과 특검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에 관련된 기록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헌재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거나 재판 중에는 기록을 요구할 수 없어, 특검 수사가 시작되기 전 준비절차 전담 재판관 직권으로 기록 제출을 요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록을 넘겨받게 되면 준비절차 전담 재판관들뿐 아니라 헌법재판관 9명 전원이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헌재는 이와 함께 이번 탄핵 심판 사건 청구인인 국회 측에 입증 계획과 증거 목록을 제출하라는 준비 명령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영수 특검팀은 법리 검토 등 내부 논의를 거쳐 방침을 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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