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피겨 여왕 김연아가 오늘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늘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현 정부에 불이익을 당했는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뿌리친 것으로 알려진 광복절 행사와, 늘품체조 불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김연아 (2016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
보도를 통해서 접한 게 사실이기도 하고, 불이익을 당했다든지 그런 말에 대해서는 솔직히 제가 직접적으로 느낀 게 아니기 때문에…. 너무 얘기가 커지는 것에 대해서 좀 걱정스럽기도 하고요. 저는 사실 보도가 나오기 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있었습니다.
Q. 행사 때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왜 뗐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도 많거든요.
사실 그 당시, 무대 올라가기 전에 그 자리가 제 자리가 아니었고요. 생방송이다 보니까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그런 일이 벌어진 거 같고….
제 기억으로는 제가 아무리 버릇이 없어도 어른의 손을 뿌리치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라인도 잘 안 맞았고, 영상에서 보시기에는 오해를 할만한 상황이긴 했지만, 뿌리치거나 그런 일은 없었다고 기억합니다.
(늘품체조 행사 불참은) 저는 그런 행사가 있는지도 몰랐고요. 에이전시에서 다 처리하는 문제기이기 때문에 자세한 상황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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