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6·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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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에서 치러지고 있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수능 출제위원장을 맡은 정진갑 계명대 교수는 "올해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적정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6월과 9월 모의평가 난이도와 유사하게 출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밝혀 전체적으로는 최근 '쉬운 수능'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역별로는 국어과 영어영역은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고 수학과 탐구 등 다른 영역은 개별 교과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처음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의 경우,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해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 유지됐습니다.

평가원은 오늘 시험 직후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28일 최종 정답을 발표합니다.

성적표는 다음 달 7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됩니다.

이번 수능에는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3개 시험장에서 모두 60만 5천여 명의 수험생이 지원했습니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45만9천여 명, 졸업생 등은 14만6천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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