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범계 / 민주당 의원
[앵커]
이제 특검 수사가 시작될 텐데요.
그래서 저희가 오늘 여야가 합의한 특검법안의 초안을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는 민주당의 박범계 의원을 전화로 연결했습니다. 특검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먼저 직접 듣고 그리고 두 분에게 다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네, 반갑습니다.
[앵커]
전화연결 감사합니다. 우선 전화연결된 김에 조금 전에 문재인 전 대표님 기자회견 하셨으니까 박 의원님이 친문계의 핵심 인물이시니까 제가 한두 개만 여쭤보겠습니다.
즉각적인 퇴진, 조건 없는 퇴진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니까 그것이 지금 바로 하야를 하라는 얘기입니까, 아니면 퇴진선언을 하면 그다음에 하야 시점은 나중에 정해지더라도 일단 그다음 과도내각이라든가 이런 것을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까?
[인터뷰]
퇴진에 다른 수사가, 수식이 붙을 필요가 없을 것 같고요. 이미 드러난 의혹과 혐의만으로 대통령께서는 국정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퇴진이 지금 필요하다는 것이고 그 뒤에 사후적인 수습이라든지 절차는 얼마든지 논의가 가능하다, 이렇게 저는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해됐습니다. 오늘 추미애 대표의 어제 영수회담 제의 문제에 대해서 오늘 기자회견에서 질문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문재인 전 대표께서 사실상 그것을 추미애 대표한테 그렇게 협의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라는 관측이 나왔었는데 맞습니까?
[인터뷰]
그 점에 대해서는 추미애 대표님께서도 조금 전에 제가 찬반농성을 지금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하고 있는데요. 그 자리에 오셔서도 그것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대표님 스스로가 결정한 것이고 그러한 결정을 청와대에 전달을 한 것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무슨 문 전 대표님과 상의를 했거나 그런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특검 여쭤보겠습니다. 제일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순서로 여쭤보겠습니다.
우선 어제 제15항에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한 조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냐, 그게 명확한 것이냐, 해석이 조금씩 여야 간에는 온도 차가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인터뷰]
수사 대상에 15호, 수사 중에 인지된 사건인데요. 그거 말고도 2호에 최순실 등이 대한민국 정부 상징 개편 등. 원래 제가 만든 초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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