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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전설' 매켄로 샘프라스 방한..."정현 가능성 높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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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80년대와 90년대 테니스의 전설로 불렸던 존 매켄로와 샘프라스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환갑을 앞둔 나이에도 노익장을 과시한 매켄로는 한국 선수 가운데 정현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정유신 기자입니다.

[기사]
80년대 7번이나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코트 위의 악동' 존 매켄로,

대포알 같은 강서브를 앞세워 통산 14번 정상을 차지한 90년대 테니스 제왕, 샘프라스.

8, 90년대 세계를 주름잡던 왕년의 테니스 스타들이 은퇴한 챔피언을 위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코치로도 활동하고 있는 매켄로는 한국에서 정현의 기량이 가장 돋보인다며 서브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존 매켄로 / 메이저 대회 7번 우승 : 정현이 서브가 좋지만 몇 가지 보완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필요하면 내가 파트 타임으로 코치가 가능합니다.]

24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매켄로는 시범 경기에서 한국의 유진선-이형택 조에 맞서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면도날 같은 슬라이스 서브와, 발리 감각은 녹슬지 않았습니다.

경기는 매켄로 조의 완승, 웃통을 벗는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형택 / 2000·2007년 US오픈 16강 : 충분히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현역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고, 아직도 까다로운 구질들을 갖고 있고…]

국내 주니어 꿈나무들을 위해 일일 코치로 나선 샘프라스는 자신의 강서브의 비결도 귀띔했습니다.

[샘프라스 / 메이저대회 통산 14번 우승 : 저도 주니어와 아마추어 때 볼 토스를 많이 연습했습니다. 공을 처음 띄우는 토스가 중요한 데 소홀히 하기 쉽죠.]

은퇴한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이 기량을 겨루는 ATP 챔피언스 투어는 올해가 2번째로,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YTN 정유신[[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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