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해외 한국 교민 시위로는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파리 에펠탑 건너편 트로카데로 인권광장에서 현지 시간으로 12일 저녁에 열린 시위에 주재원과 유학생 등 한국 교민 6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교민들은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적 망신을 당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을 요구했습니다.
최순실 씨 모녀가 거주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뮌헨 등에서도 교민들이 잇따라 집회를 열고 거리 행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독일 교민들은 대통령이 국민으로부터 위임 받은 권력을 무자격자에게 넘긴 만큼 국정을 더 수행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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