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전국의 고속도로는 서서히 정체가 풀리는 모습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은 해외 여행객 수가 19만 명을 넘어 개항 이후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 남부지역의 낮 기온이 36도를 넘는 등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전국의 계곡과 바다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피서 인파로 크게 붐볐습니다.

■ 대한항공기의 앞바퀴 파손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펑크가 난 바퀴는 형체를 알아 볼수 없을 만큼 파손돼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 폭염 특보 속에 7시간 넘게 유치원 통학버스에 방치된 4살 어린이가 의식 불명에 빠졌습니다. 인솔 교사까지 있었지만 어린이 안전을 위한 매뉴얼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새누리당은 비박계 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고, 더민주 당권주자들은 대의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 특임검사팀이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 뇌물 수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이제 검찰은 김정주 넥슨 회장의 경영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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