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현지시간 25일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블룸버그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칠레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라고 전했습니다.
이들 시위대는 임금 인상과 연금, 의료보험, 교육 개혁 등을 요구했습니다.
시민들은 또 소셜미디어에 '칠레의 최대 행진'이란 해시태그를 올려 시위를 독려했습니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전날 전기요금 인상안 철회와 기초연금 인상, 최저임금 인상, 의료비 부담 완화 등의 유화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시위대는 피녜라 대통령의 사퇴와 경제 개혁, 내각 교체 등 좀 더 전면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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