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객·유커로 북적...백화점 매출 10%↑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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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열린 첫 주말에 내·외국인 쇼핑객들이 몰리면서 유통업체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일부 면세점은 국경절 연휴에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유커의 영향으로 매출이 50% 이상 올랐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은 쇼핑객들로 북적거렸습니다.

결혼과 이사 성수기를 맞아 가구와 가전제품 등을 장만하려는 국내 고객들과 국경절 연휴를 맞은 유커가 몰렸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주요 백화점의 지난 주말 매출은 1년 전보다 10%가량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그제까지 나흘간 롯데백화점 매출은 지난해보다 12.8% 늘었습니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매출이 10%와 8%씩 증가했습니다.

면세점 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는데, 롯데면세점은 국경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유커 매출이 지난해보다 40%나 급증했습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도 지난달 29일부터 그제까지 나흘간 매출이 10% 늘었고, 특히 지난해 12월 문을 연 신라면세점 용산점은 한 달 전과 비교해 매출이 55%나 껑충 뛰었습니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면서 참가 업체들의 경품 행사도 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온라인몰에서 제품값을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고, 기아차는 16개 차종에 대해 선착순 5천 대에 한해 최대 11%를 깎아 줍니다.

YTN 김병용[[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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