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살아있는 세포나 나노물질까지 관찰할 수 있어 '꿈의 빛'으로 불리는 최첨단 장비인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과학 기술의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햇빛보다 100경 배 밝은 빛을 쏴 극히 미세한 물질의 움직임을 보는 4세대 방사광 가속기가 우리 기술로 개발됐습니다.
미국과 일본에 이어 3번째입니다.
박 대통령은 4세대 방사광 가속기 개발로 생명과 재료 공학, 의학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한 걸음 앞서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우리 과학 기술을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바꾸자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과거의 추격형 과학기술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승부를 거는 선도형 과학기술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과학 기술에 대한 투자도 재확인했습니다.
투자가 첨단 기술 개발, 신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국가과학기술전략회의를 컨트롤 타워로 하여 각 부처와 산학연에 흩어져 있는 과학기술의 힘을 결집시키고, 과감한 R·D 혁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서도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혁신과 국가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정부의 노력이 성공을 거두려면 과학기술인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학 기술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순표[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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