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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규모 3.5 여진..."'쾅'하더니 의자가 흔들렸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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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경 / 경북 경주시 외동읍

[앵커]
강진과 여진이 잇따르고 있는 경주 일대에 또다시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11시 53분경에 규모 3. 5의 여진이 또 발생을 했는데요.

YTN에 경주 일대에 거주하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보자 한 명을 연결해서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주경 씨.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앵커]
이렇게 제보를 해 주시고 또 방송에 참여를 해 주셔서 굉장히 고맙습니다. 지금 어디에 정확하게 지금 거주하고 계십니까?

[인터뷰]
지금 외동읍 내남쪽에서 7번 국도 건너편에 괘릉 능 있는 데 안쪽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경주시 외동읍 괘릉. 7번 국도 건너편에 사시는 걸로 지금 알고 있는데요. 조금 전 한 11시 35분쯤에 기상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했거든요.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인터뷰]
그전에 한 2분 전에 밥을 먹고 다 끝나고서 씻으려고 일어섰는데 갑자기 쾅 하더니만 갑자기 바닥의 의자가 흔들리더라고요. 갑자기 쿵쾅거리더니 막 흔들리면서 지금 한 이 정도는 진동이 될 거예요. 갑자기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돌이 굴러가는 것처럼 진동이 울려요.

[앵커]
지금 한주경 씨께서는 3분 전에 또 여진을 느끼셨다는 말이죠?

[인터뷰]
네. 오늘 지금 방금 난 것은 소리가 좀 작았는데 3시 반에, 그러니까 새벽 3시 반 그때가 큰 소리, 굉음 같은 소리가 나가지고 바닥이 막 울렸어요. 그러니까 하루에 한 서너 시간 빼고는 거의 다 여진이에요, 여기는.

[앵커]
하루에 서너 시간 빼놓고는 계속 새벽에도 또 오전에도 또 오후에도 거의 여진이 느껴질 정도로 잇따르고 있다는 말씀이시죠?

[인터뷰]
지금도 막 울리거든요. 조금 심하게 울려요, 지금.

[앵커]
네. 혹시 집이라든지 주변의 친척 분 중에 구체적으로 지진으로 피해를 겪으신 분이 있으십니까?

[인터뷰]
그건 아직까지 정확하게 모르고요. 저희 집 뒤쪽으로 담벼락이 거기가 금이 전혀 없었는데 쫙 금이 갔어요. 그리고 그다음에 집터 있는 쪽에도 지금 타일이 뚝 떨어져 나가고. 그리고 여기 집이 조립식이다 보니까 그나마 좀 나은데, 제일 처음에 1차 지진 때는 집안 내부가 한 45도로 막 휘면서 제자리에 딱 서더라고요. 그런 걸 저는 처음 봤거든요.

그래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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