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추석 이후 분양 쏟아진다..."양극화·미분양 우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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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있는 이번 주 부동산 시장도 잠시 쉬는 시간에 들어가는데요.

연휴가 끝나면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내면서 청약 열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114 집계를 보면 추석 이후부터 올 연말까지 분양이 예정된 아파트는 전국에서 16만 8,900여 가구입니다.

이 가운데 서울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2만6,500여 가구, 경기 6만 6,900여 가구, 인천 9,1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주도한 강남권 재건축 분양이 하반기에도 집중돼 있습니다.

당장 추석 연휴가 끝나면 대림산업이 신반포5차를 재건축해 건설하는 '아크로 리버뷰'가 분양에 나서게 됩니다.

이어 삼성물산이 잠원 한신18·24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와, GS건설이 서초 방배3 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방배 아트자이' 등도 차례로 일반 분양에 나서 청약열기를 달아오르게 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청약 경쟁률은 높지만 초기 계약률이 떨어지면서 미분양 재고로 남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 청약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중도금 대출 건수를 1인당 최대 2건으로 제한하고 소득심사 등을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미분양 우려는 더 커질 전망인데요,

업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봤습니다.

[김규정 / NH투자증권 연구위원 : 9∼10월에 유망한 분양 물량이 많아 청약제도 관련 규제가 나오지 않는 한 분양 열기를 이어갈 가능성 크다.]

[안명숙 / 우리은행 고객자문센터장 : 중도금 대출 시 소득심사를 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없던 절차여서 민감하게 반응할 것… 미계약 물량은 늘겠지만 '똘똘한 1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

[이남수 /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 : 유망한 사업장은 잘 되고 공급량이 많은 지역은 청약미달 사태 보이는 등 쏠림현상 심화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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