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감찰 내용을 특정 언론에 불법 유출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이 특별감찰관은 오늘 연가를 내고 사무실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감찰관은 현재 외부와 접촉하지 않은 채 모처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감찰관은 직권남용과 횡령 등 혐의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대검찰청에 보냈습니다.
수사 의뢰서에는 우 수석 아들의 의경 배치 특혜 의혹과 우 수석 가족회사의 회삿돈 유용 의혹 등 두 부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오늘 오전 공식 입장을 통해 특별감찰관이 감찰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감찰 내용을 특정 언론에 유출하고 특정 언론과 의견을 교환한 것은 중대한 위법행위이자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819105132504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