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칼부림 참극' 벌인 뒤 제 발로 경찰서 찾아간 日 괴한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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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방글 / 변호사

[앵커]
오늘 새벽 일본 가나가와 현에 있는 한 장애인 시설에서 20대 남성이 들어와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흉기를 난폭하게 휘둘렀는지 지금까지 사망자 수만 15명이 넘는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습니다. 보도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부상자 중에도 중상자가 많아서 더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회 이슈 임방글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새벽 3시가 다 된 2시 반에 일본의 장애인 시설이라고 하죠. 어떤 사건인지 먼저 간단하게 정리해 주시죠.

[인터뷰]
오늘 새벽입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에 모두가 다 잠든 시간이죠. 20대 일본 남성이 일본에 있는 한 장애인 시설에 들어가서 칼로 무자비하게 어떻게 보면 대상을 특정한 대상 없이 흉기를 휘둘러서 말씀하신 것처럼 10여 명의 사망자를 내고 다수의 부상자를 낸 사건입니다. 지금 2시 반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하는데요. 3시에 또 본인이 스스로 경찰에 가서 자수를 했어요.

[앵커]
그 범인이 그 시설에서 아마 해고가 됐나봐요. 전 직원이라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지금 범행동기에 대해서 가장 그게 궁금한데요. 말씀하셨듯이 지금 이 범인은 그 시설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있던 자입니다. 흉기도 미리 준비했던 것으로 보이고요. 제가 들어오기 직전에 확인을 했는데 일본 아사히신문에서는 이 사람이 경찰에 자수를 하면서 경찰이 도대체 왜 그랬냐고 했더니 나는 장애인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이러면서 장애인 혐오에 대한 혐오범죄가 아닌가 그런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그냥 테러라기보다는 그냥 광인의 범죄인 것 같은데 문제는 일본에서 일본인들 하면 흔히 다른 사람한테 피해 주기도 싫어하고 질서도 잘 지키고 그렇게들 알고 있는데 가끔 보면 정말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경우가 나오거든요. 왜 그럴까요?

[인터뷰]
글쎄요, 그 이유는 저희가 알기는 어려운데 말씀하셨듯이 일본에서 가끔 이렇게 끔찍한 다수의 묻지마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는 합니다. 제가 찾아보니까 가깝게는 2010년에 동경에 있는 한 지하철역 앞에서 거기에 있는 스쿨버스가 있었어요. 거기에 한 남성이 스쿨버스 두 대를 연이어 들어가서 칼로 또 무자비하게 휘둘러서 12명이 다친 사건이 있었고요.

또 2008년에는 아키하바라 묻지마사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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