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서 새벽 술판 벌인 업주와 손님 과태료 처분 예정 / YTN

YTN news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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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새벽 부산 중심가에서 밤 9시 이후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술판을 벌인 업주와 손님이 과태료 처분 등을 받게 됐습니다.

부산시는 그제 새벽 부산 부전동 지하 1층에서 불법 영업을 한 업소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과태료 150만 원 부과와 함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손님 60여 명에게는 과태료 10만 원 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소는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된 곳으로 SNS로 손님을 모아 클럽 형태로 운영하다가 합동 단속에 적발됐고 손님 가운데에는 자가격리 대상자도 있었던 거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감염병예방법 위반뿐만 아니라 클럽 형태 영업 행위 등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해 행정조치나 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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