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준, 문화일보 논설위원 / 백성문, 변호사 /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 /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이진욱 / 배우 : 제가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이 무고하는 것에 대해 정말 쉽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무고는 정말 큰 죄입니다.]
[경찰 관계자 : 구강세포를 받으면 과학수사원에 보내 분석해서 (A 씨가 제출한 것과) 일치 여부 확인하는 거죠.]
[앵커]
성폭행 혐의로 피소가 됐던 이진욱 씨, 어제 경찰에 출석해서 11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고 하는데요. 지금 화면에서도 보셨습니다마는 고소 여성과도 무고죄 얘기를 하면서 진실공방이 오가고 있습니다. 잠깐 정리해 주시죠.
[인터뷰]
맞습니다. 사건은 12일 밤 11시 50분경에 이진욱 씨가 고소 여성의 집을 찾아오면서 발생이 됐고 지금 상황을 보면 13일로 날짜가 바뀐 새벽에 성폭행으로 추정되는 그런 사건이 발생을 했죠.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양측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되고 있습니다. 이진욱 씨는 성관계를 한 것은 맞지만 합의하에 있다는 것이고요. 또 바로 지난 토요일에 무고죄로 고소를 했습니다, 맞고소를 했습니다. 그러나 여성은 그날 처음 본 사이다. 그리고 실제로 보면 두 사람은 전화번호를 교환하지도 않고 헤어질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무슨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다라는 게 아니라는 거고 명확하게 성폭행, 원하지 않은 성폭행이 이루어졌다는 주장입니다.
[앵커]
질문이요. 아니, 전화번호도 교환을 안 했는데 집은 어떻게 찾아가요, 그러면?
[인터뷰]
저녁을 동석한, 그러니까 이 여성을 저녁자리에 불러낸 지인이 있습니다. 그 지인으로부터 이진욱 씨가 전화번호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또 자정이 다 된 시각에 모르는 전화번호가 계속 울리니까 처음에는 피하다가 혹시 회사에서 어떤 급한 일이 있나 하고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결국은 집의 문을 열어주는 상황까지 이어진 거죠.
[앵커]
그러니까 여기에서 첫 번째 쟁점. 두 사람은 어떤 사이냐 하면 만난 지, 당일날이죠, 그러니까 만난 당일날.
[인터뷰]
그러니까 이건 최초의 그런 보도가 나왔잖아요. 이진욱 씨의 여자친구다, 아니면 이진욱 씨가 오랫동안 만나면서 호감을 갖은 사이였다, 이런 보도가 나왔었는데 일단 그 보도는 이진욱 씨의 소속사의 공식 반응은 아니었고요. 공식 반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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