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덕 /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유용화 /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새누리당 친박계 윤상현, 최경환 의원이 20대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차기 당대표 출마를 고심해왔던 서청원 의원은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그리고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녹취록 파문이 또 한번 새누리당 전당대회 판세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첫 번째 주제어 보시죠. 고심에 고심에 고심을 해온 서청원 전 의원, 불출마를 결국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녹취록 파문 다음 날이네요?
[인터뷰]
그래서 서청원 의원이 소위 장고 끝에 불출마를 결정했습니다. 전당대회 대표 경선 소위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이 선언한 과정에서 이제 녹취록 파문이, 공천 개입 의혹을 낳는 녹취록 파문이 저는 결정타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어떤 거냐 하면 서청원 의원은 그동안 출마를 처음에 안 하겠다는 입장이었다가 굉장히 친박계 인사들이 출마를 해 달라 그러니까 출마를 반반으로 고심하고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사실 출마 쪽으로 기울어지다가 제가 취재한 걸로는 이미 지난 주말 정도 되니까 불출마 쪽으로 거의 기울어지기는 했어요.
그래도 고심을 하고 있었는데 이게 마지막이 돼서 피니쉬 블로거가 돼서 불출마를 하게 됐는데 김성회 전 의원이 과거에 국회에 예산안 파동 때 주먹을 날려서 6월 파동이 있었지 않습니까?
강기정 의원하고. 그래서 한방의 남자일 수도 있는데 이번에 막판에 한방을 날렸습니다.
[인터뷰]
이번에 판도가 서청원 의원이 그러니까 당 대표가 되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도 담보해 내고 좀 아우르지 않겠냐, 이런 일반 여론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녹취록 파문, 결국은 서청원 의원 본인의 지역구에서 문제가 된 부분이기 때문에 총선 패배에 대한 문제, 공천 파동에 대한 문제.
여러 가지 정치 도의적 그리고 정치 내용적으로 상당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있는 거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당대표 경선에 나가기 힘든 그런 상황으로 갑자기 역전되는 결과가 나타난 것 같아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 거라는 것이죠. 전당대회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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