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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수석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의혹 제기"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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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민정수석으로는 이례적인 일인데요.

청와대 취재하고 있는 김웅래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웅래 기자!

오늘 해명이 어떤 식으로 이뤄진 건지, 또 부동산 매매 의혹에 대해 어떻게 해명했는지부터 좀 전해주시죠.

[기자]
우병우 민정수석이 오전 10시 20분쯤 이곳 춘추관 기자실을 찾았습니다.

이후 1시 정도 간담회 형식으로 자신에 대한 각종 논란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우선 처가의 강남 땅을 넥슨이 천 3백억 원대에 매입한 과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먼저 우 수석은 넥슨도 거래를 타진해온 수많은 업체 중 한 곳에 불과했을 뿐이라며, 자신은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회장을 알지도 못하고, 김 회장에게 부동산을 사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회장에게 부탁한 적이 없기 때문에 부동산 매매 과정에 진경준 전 검사장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매매 계약 당시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는데요.

이에 대해 우 수석은 그동안 내지 못했던 상속세를 내기 위해 땅을 판 건데,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다운계약서을 작성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앵커]
다른 의혹들도 많이 제기된 상태인데, 설명이 있었나요?

[기자]
먼저 우 수석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 대한 몰래 변론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정운호 전 대표는 물론, 법조 브로커인 이민희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모르는 사람들과 관련된 의혹이라서 더 이상 설명할 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사 시절 선임계를 내지 않고 사건을 수임했다는 의혹들도 제기됐는데요.

우 수석은 분명히 모든 사건에 대해 선임계를 제출했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의경으로 복무 중이 아들이 보직 이동에 특혜를 받았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우 수석은 이런 논란이 일어 아버지로서 가슴 아프다며, 자신은 특혜를 준 것으로 지목된 경찰 간부를 알지도 못하고, 단 한 차례라도 만나거나 통화를 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을 한 우 수석은 진실 여부를 떠나 정무적으로 책임을 질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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